민선 8기를 맞이한 대구의 사회적기업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위기는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처럼 우리 주변에 늘 있었고, 나름 10여년의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로서 또, 하나의 기업을 책임지는 대표였던 저뿐만 아니라 회원사 임직원 모두가 사회가치실현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회운동 같은 활동에서도, 경영이라는 기업 및 조직 운영에 있어 위기는 극복을 통한 성장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이미 경험하셨고, 그리고 지금도 의연히 그 고비를 넘어가고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여, 민선 8기를 맞이한 대구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우려 어린 변화와 위기감도 당연히 극복될 것이고, 우리는 더 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 저와 임원단, 사무국 멤버들은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다음의 실천을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하나. 특정 정부부처나 관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회원사들의 다양한 업종의 업력을 기반으로 정부부처와의 관계 확장 및 민간 중심의 사업의 확장. 하나. 누구의 사회적경제가 아닌 누구나의 사회적경제가 되도록 사회적기업이 먼저 시민들의 삶 속에 더 깊이 그리고 가까이 다가감. 하나. 중앙 중심이 아닌 지역 중심의 대구만의 사회적기업의 소셜 비즈니스 성공 모델화와 더 많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적경제 취창업 네트워크 발족 마지막으로 회원사를 위한 협의회로서 사무국의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구축과 내실 강화. 미처 담아 내지 못한 회원사 여러분들의 요구와 의견은 실천의 태도로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위험에 건강 유의하시고, 조만간 회원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자리와 다양한 만남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2022.08.24. 김강수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