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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함께맞는비 "코로나19, 그까이꺼에 지지 않겠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다 함께 위기극복 공동행동'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돕기 위해 이익공유, 급여연대의 방식으로 '재난연대기금'을 조성했다. 함께 맞는 비가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단비가 되기를 소망하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라이프인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크고 작은 공동행동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회적경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공생(共生)'이라는 단어가 있다. 공생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생물이 나와는 다르기 때문에, 나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모른 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이익을 주고받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말한다. 속수무책으로 퍼져 나간 바이러스, 코로나19. 높은 감염률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게 되었고 가까운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기는 어려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지역의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상점은 운영을 하지 않았고 텅 빈 거리에는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 사진이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 본관동을 제외한 두 군데의 게스트하우스를 의료진에게 무료 대여한 (주)공감씨즈. ⓒ(주)공감씨즈
▲ 본관동을 제외한 두 군데의 게스트하우스를 의료진에게 무료 대여한 (주)공감씨즈. ⓒ(주)공감씨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대구의 의료시설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덥고 습한 전신을 가리는 레벨 D 방호복을 입고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이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주)공감씨즈는 최대 60명이 수용 가능한 숙소를 제공하고 기본생활지원에 나섰다. 동네책방협동조합은 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위생장갑, 세면도구 등 생필품과 음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과 (주)새벽수라상은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더욱 고단한 삶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돕는 손길도 이어졌다. 기존의 생활 지원은 줄어들고, 무료급식마저 중단돼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노숙인을 위해 다울건설협동조합은 매주 수요일 도시락과 간식을 나누었다. 이후 대구마을기업연합회, 우렁이밥상, 달콤한밥상까지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에 동참해 끼니를 거르지 않게 도왔다. 

대구의 풀뿌리 공동체 라디오 (주)성서공동체에프엠은 특별 생방송을 제작했다.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시기 지역의 작은 공동체, 일반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화로 연결해 꾸준히 전했다. (주)성서공동체에프엠 김상현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의 목소리를 기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윤다혜 성서공단 이주사업부장의 전화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주노동자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더 힘들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후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이 면 마스크를 제작하거나 가지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를 이주노동자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게 기부받은 5만 개의 마스크를 길거리에서 나눠주기도 했다. 



▲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4356만 원의 기부금을 대구외국인선교센터와 대구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4356만 원의 기부금을 대구외국인선교센터와 대구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사)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28개의 기업, 10명의 개인이 기부한 4356만 원 가량의 기부금을 이주노동자를 지원하는 대구외국인선교센터와 대구청소년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게 방역에도 힘을 썼다. (주)청소하는마을은 취약지역인 복지관과 어린이집과 대구사회적경제 업체에 무료 방역을 실시했다. 


(중략) 


기사전문은 링크에서 확인부탁드립니다 : http://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10539



[이 게시물은 관리자 님에 의해 2020-06-16 12:07:43 공지사항 에서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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